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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신체리듬을 망가뜨리는 직장인들의 식습관

375 2021.03.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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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습관에 대해서는 아직 다양한 주장이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주장을 선택하고, 실천해야 할까요? 한가지 자명한 사실은 많이 먹을수록 살이 찌면서 건강은 악화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더 많이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러니까 이부분은 확실합니다)

비만문제는 이제 개인을 넘어 사화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1998년 세계보건기구는 비만문제가 세계적인 재앙이 될 것임을 경고하는 차원에서 글로비서티(글로벌과 비반의 합성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글로비서티는 최근 10년간 가속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계 5억5,000만명 이상이 비만에 해당하며 16억 명이 과체중에 속합니다 미국인의 삼분의 일은 과체중이며 또 다른 삼분의 일은 비만에 속합니다

프랑스에서도 과체중 비율이 지난 10년 동안 50%나 증가 했으며, 현재 비만인구의 12%를 포함해 과체중이상에 해당하는 인구의 비율이 42%에 다다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음식에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산소와 함께 음식은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음식섭취를 통해 신체 에너지를 꾸준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생활에서 건전한 식습관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회사에 다니며 저녁에 회식이다 약속이다 뭐다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은 정말 저에게 있어서는 죽음의 그림자처럼 모든것을 하나하나 빼앗아가는 중병임을 어느순간 깨우칠 때 그때는 정말 많은 것을 잃은 뒤였다는것을 알았습니다 - 회사이든 자영업이든 자신의 건강과 직결되는 모든것을 잘 관리하여야 성공할수 있다는것을 지면으로 나마 꼭 말씀드립니다 제가 느끼고 있고 경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배고프거나 엄청나게 배부르거나

직장인들의 식습관 중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업무에 쫓겨 오랜시간 아무것도 먹지 않을 때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혈당수치가 지나치게 떨어지고 그만큼 집중력도 저하됩니다 대부분 점심시간에, 심하면 저녁시간에 이르러서야 제대로 된 첫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습니다

아주 배고픈 상태와 지나치게 배부른 상태를 왔다 갔다 합니다

편안하게 느낄 만큼 적당히 식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바로 스모선수들의 식습관입니다 일정수준 이상으로 체중을 불리고 유지해야 하는 스모선수들은 270킬로그램에 달하는 거구들이지만 보통 오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두 번만 식사를 합니다 단 한 번 먹을 때 어마어마한 양을 먹어 치웁니다 그리고 지방축척을 극대화하기 위해 먹은 뒤에 곧바로 잠을 잡니다

혹시 당신 또한 이런 식습관에 익숙해져 있지 않으신지요?

올바른 식습관으로 신체 에너지 수위를 꾸준히 유지해야 지치지 않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오랜 공복상태는 두뇌활동을 떨어뜨리고 혹식의 가능성을 높일 뿐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아침식사 입니다

하루중 가장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 다음의 첫 식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침식사를 통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고 하루를 지탱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마련합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한 연구팀이 미네소타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실에 에너지 불어넣기 라는 실험을 실시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무상으로 아침급식을 제공받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더 놓은 성적향상을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그 아이들은 수학 및 작문에서도 더 높은 성적향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장기적으로 아침을 먹은 학생들이 새로운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속도와 정확성에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욕구를 억제할수록 에너지는 낭비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외부요인들이 평균적인 식사량 증가에 크게 기여 했습니다

대표적인 요인으로 일인분의 증가 메뉴 다양화 외식기회의 증가 패스트푸드의 활성화등을 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이나 식품매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들이 소비자들을 점점 더 유혹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는 사실도 빼놓을수 없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마케팅전략으로 중무장한 수많은 먹거리들이 과식에 저항하려는 우리의 애처로운 몸부림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음식들을 계속해서 외면하는 동안 의지력 저장고는 점점 소진되고 그러다가 마침내 의지력 저장고가 바닥을 드러내는 순간 우리는 무릎을 끓고 맙니다

살을 빼기는 어려워도 찌는 것은 한순간 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포기하기가지 혈당수치는 급격하게 요동칩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 에너지 레벨을 불안하게 만들고 장기적으로 신체 밸러스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음식의 유혹에 무조건 저항한다는 전략으로는 다이어트에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음식을 외면하려고 노력할수록 그 음식에 대한 욕구는 커지기 마련입니다

특정한 음식을 향한 강렬한 욕구가 그 음식을 절대 먹으면 안된다는 내적인 결심과 충돌을 합니다

그 긴장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방구는 유혹에 항복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안도감은 순간적입니다 게다가 유혹에 굴복해서 순간적으로 해방감을 얻는 과정을 반복하는 동안 유혹과 쾌락의 연결고리는 더욱 단단해 집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지 생각하라

사람들은 원래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어합니다 음식을 통해 우리는 에너지를 얻고 정서적 기쁨과 만족감도 맛봅니다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유량이 낮은 한두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자연히 식욕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건강하고,활기차고,만족스럽고,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비결은 다양한 영향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의 비결은 욕구를 억압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정 음식을 먹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보다 다양한 음식을 적당히 균형있게 섭취하려는 태도가 보다 현식적입니다 이릉 위해서 우선 자신의 나쁜 습관을 파악하고 긍정적인 습관으로 대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의 핵심은 무엇을 먹을 것인지 얼마나 먹을 것인지 그리고 언제 먹을 것인지를 미리 정해 놓는 일입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끝없이 다가오는 자극과 유혹의 함정을 슬기롭게 피해나갈 수 있습니다

욕구를 계속적으로 억합하는 것이야 말로

실패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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