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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부럽네…금융사 임원들 입국시 3주 격리 면제 : 동, 호

1,205 2021.05.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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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재 금융사 임원들은 입국 시 3주간 격리 의무에서 면제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홍콩증권선물위원회(HKSFC)가 인가한 홍콩 소재 금융사의 임원은 홍콩을 떠난 후 돌아올 때 3주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해당 금융사의 해외 법인이나 해외 자회사의 임원이 홍콩을 방문할 때도 3주간 격리가 면제된다.이 같은 격리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임원은 반드시 '고위 임원'이어야 하며 비즈니스 목적의 여행이어야 한다. 또한 사전에 해당 금융사가 임원의 여행 경로와 백신 접종 증명서를 당국에 제시해야 한다. 블룸버그는 홍콩당국의 이 같은 격리면제 결정은 홍콩의 금융 허브로서의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백신 접종을 높이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기준 홍콩의 백식 접종률은 12.6%로 선진국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윤원섭 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네이버에서 구독하세요▶ 이 제품은 '이렇게 만들죠' 영상으로 만나요▶ 부동산의 모든것 '매부리TV'가 펼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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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진지 약 1주일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훈훈한 인사를 주고받았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SNS에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담은 약 1분짜리 영상과 함께 "지난주에 백악관에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을 맞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의 동맹은 70여년 전에 전쟁터에서 시작됐다. 지난주 우리는 이 철통같은 동맹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적었다.미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지 꼭 1주일 만이다.문 대통령은 29일(한국시간) 이 글을 공유하며 "바이든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기자회견 하는 한미정상(워싱턴=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1.5.22 jjaeck9@yna.co.kr두 정상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정상회담 때에도 화제가 됐다.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의 회담 당시 참모로부터 '너무 오래 대화 중'이라는 메모를 여러 차례 받고도 회의를 끊지 않았고, 확대 정상회담에서는 "미팅 내용이 유익해서 회의 시간을 늘려 진행했다"고 직접 언급했다.또 "문 대통령과는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고, 개인적으로 동질감을 느낀다"고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문 대통령도 순방을 마친 뒤 "바이든 대통령님과 해리스 부통령님, 펠로시 의장님 모두 쾌활하고 유머 있고 사람을 편하게 대해주는 분들"이라며 "무엇보다 모두가 성의있게 대해줬다"는 소회를 전했다.chomj@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쉽게 한국국적 얻어 혜택만 누린다?▶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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