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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 - 김유진 지음 : 130동, 0호

1,256 2021.03.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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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2020년 12월 한해의 마무리와 함께 아름다운 2021년의 새해를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해야되고 이제 마음가짐도 남달라야 하고

세상의 모진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감내하며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외로움 싸움이 시작되었네요

무엇보다

보고싶은 마음, 이제 얼굴 한번 보는것도 힘들어진 갈라짐의 세상에 서서

지금 내가 서있는 여긴 온통 겨울뿐이고 마음은 시간을 달려가고 홀로 남았다는 외로움이 마음을 적시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뭔가 달라지고 변화할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자 유튜브이자 변호사인 만능인 김유진 변호사의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 라는 책을 선택한 계기가 된듯합니다

이 책은 단지 아침형인간에 대한 서술을 하고자 만든 책은 아닌듯 합니다

저자가 느낀 새벽이 주는 효용과 작은것 하나부터 실천하는 그런 부분에서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본인이 겪었던 보통사람들의 의지력과는 조금은 다른 서술을 하고 있는 도서 인듯합니다

이책의 구성은

part 1 새벽은 배신하지 않는다

part2 4시30분,새로운 나를 만났따

part3 내가 조금씩 성장하는 방법

part4 인생을 바꾸는 모닝 플래너

에필로그

이렇게 책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김유진 변호사의 새벽이 주는 효용성과 그가 세상과 만나는 첫 새벽이 주는 즐거운과 고뇌가 고스란이 녹아 있는 실천적인 도서라고 보아야 할듯 합니다

도서의 파트 파트 마다 작가가 느끼고 있는 진솔함이 하나하나 담겨져 있으며 새벽이라는 컨셉에 부합된 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책이 가장 큰 특징은 책을 읽는 내내 전문적인 작가의 글이라기 보다 변호사적인 다소 딱딱한 글의 뉘앙스가 책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문체가 여성스럽지도 남성스럽지도 않으면서 아주 변호사의 직업과도 같은 주제에 아주 충실하게 하나 하나 제작되어 있는 느낌이 색다릅니다

화려한 미사어구와 화려한 수식어는 그렇게 찾아 볼수는 없는 문체 이나 본인이 느끼고 생각했던 바를 변호사의 직업과 같이 정확하게 의사전달을 하는 특징이 있는 도서입니다

이런 학술적 태도의 책을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나 그가 행하여온 새벽이 주는 즐거움과 고단함이 교차되는 감정이 적절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는 새벽녁에 무엇을 했나, 나는 나의 시간을 어떻게 지금까지 사용해 왔나

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바쁘다는 핑계로 현실에 안주하고 또 안주하고 미루고 또 미루고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면서 살지는 않았나 하는 반성이 듭니다

누군가에게는 새벽이 주는 희망과 그 새벽을 활용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 갈때 나는 나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그저 주어진 환경에 그냥 안주하고 살지는 않았는지 하는 후회가 듭니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고 안일어나고의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누군가는 세상의 시간을 지배하고 살았고 누군가는 세상의 시간에 지배 당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분이 왜 변호사가 되었는지 이분이 왜 인기 유튜브인지을 절실하게 느끼고 제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침형 인간이 맞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저녁형 인간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이든 저녁형 인간이던 이책에서 꼭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은 어디를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런 어떤 유형이 문제가 아니라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과 플랜을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책인듯 합니다

수많은 책들이 시간을 관리하여야 함을 이야기하지만 시간을 본인이 지배하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을 만들어간다

그리고 그 시간을 활용한다

그리고 또 시간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또 그 시간을 활용한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느낀 가장 중요한것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하루를 주도하는 삶을 살아라라는 내용이 주된 핵심적인 키워드 인듯합니다

저자가 지금까지 새벽4시30분에 시작하는 삶의 고됨과 포기하고 싶은 심정을 적날하게 표현하면서

저자 또한 인간이구나 하는 보통인간의 내면의 갈등이 크게 나와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해주고 그런 의지를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은 정말 내가 진진하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인듯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단지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새벽이라는 주제를 너무 부각시키다 보니 각 단원의 내용이 조금은 비슷하기도 하고 읽다가 다소 식상하기도한 느낌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금더 다양한 주제와 연관성이 있는 내용으로 편집되었다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새벽이 주는 효용성을 각 단원별로 똑같은 주제를 다루다보니

도서를 읽어내려가면서 각 단원이 너무 비슷비슷한 주제를 중복적으로 나열하는 식상함이 남아 있는점만 뺀다면 조금더 좋은 도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변호사 답게 화려한 미사어구 보다 충실한 언어와 전달력이 강한 언어를 쓰다보니 조금 딱딱하게 다가 올수는 있으나 저자가 느꼈던 생생한 현장감은 그대로 느껴져 좋은듯 보입니다

시간이 아닌 나를 관리하는것이다

마음의 여유를 만드는 마인드 미니멀리즘

빨리 가려고 하지말고 일찍 시작하라

꿈을 이루는 데 이르거나 늦은 때는 없다

등등 다양한 사실감 있는 내용이 좋은 책입니다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라는 책을 찬찬히 읽어내려가며 다읽어 내려가는데 3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쉬엄 쉬엄 하루의 쉼이 허락되는 시간에 한줄 한줄 김유진 작가와 소통하듯 읽어내려간 책을 다 읽고 많은 것을 느끼며 이책의 마직막을 덮었습니다

나의 하루는 언제 부터 시작되었는지, 시간을 지배하며 살았는지 지배당하고 살았는지

평상시 시간관리는 어떠했는지 정말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았는지

시간이 아닌 나를 관리하였는지에 대한 성찰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반성,그리고 후회, 지금부터 다시 시작,늦지 않았음을 알고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1년에 책을 5권에서 7권 정도 읽는데 올해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는듯 합니다

내가 지금도 생각하는 것은 배움의 끈은 죽는 그 순간까지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다시 나를 뒤돌아보게 하여준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의 저자 김유진 변호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조금씩 바꾸고 또 바뀌어 보다 나은 나를 찾아야 겠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정말 마음속에 많은 삶의 지식을 쌓은듯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까지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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