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좀 합시다.

아니 우리 아파트가 저~기  아프리카나 아시아 후진국 입니까?

어제는 아주 가관 이더군요.

돌아 가면서 단수도 아니고 단전?

일부 동은 공용전기 연결해서 쭈욱~ 쓰고...참내.

할거면 전체 동을 돌리던가 누군 쓰고 누군 밤새도록 짜증에 시달리고...

김치는 잘 익겠더군요. 더웠다 차가웠다~

봅시다. 순간 과부하로 전기 나가는 거야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어젠 뭐하는 짓 이었나요?

입주시 전기 파트에서 수요 예측을 잘못해서 그렇다 치지만

그동안 과부하로 단전된게 한두번도 아니고

무슨 장마철 침수 되듯이 매년 단전되면 우리가 지불하는

공과금은 도데체 어디에 쓸겁니까?

매년 이러면 이건 문제가 있어도 대단히 있는거죠.

...결론은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냐고 묻고 싶은 겁니다.

시대가 어느땐데 높으신 양반 눈치나 보고..그 사람들 다~ 우리가 뽑은 겁니다.

 배려하고 양보 하는것도 한도 가 있는겁니다.

에어컨 안 돌리고 전등 다~ 끄고 선풍기 하나로 온 식구 모여서 자고...

이러면서 공과금은 아무말 않고 내고?

열 받지 않을 사람 없읍니다.

수요 예측이든 뭐든 제발 이런일 다시는 안 생기게 해주세요.

다른 아파트는 멀쩡하니 잘 사는데 왜 우리만?

쪽 팔리고 짜증나고 억울하니까요.